▲ 제11회 굿모닝병원장기 울산사랑 축구대회 개회식이 2일 문수축구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김기현 시장과 박영철 시의장, 손수민 굿모닝병원장이 참가선수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11회 굿모닝병원장기 울산사랑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서연씨엔에프가 직장부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팀으로 떠올랐다.



굿모닝병원(병원장 손수민)은 2일과 3일 문수보조경기장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11회 굿모닝병원장기 울산사랑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직장부 23개팀, 일반부 10개팀, 여성부 5개팀, 50대 7개팀, 60대 6개팀 등 총 50개팀이 참가했다.



직장부 경기의 경우 서연씨엔에프와 SK이노베이션이 결승에서 팽팽한 경기를 선보여 승부차기까지 갔고, 5대4로 서연씨엔에프가 이기면서 직장부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우승팀인 노벨리스코리아는 서연씨엔에프에 패해 4강에서 무너졌고, 노벨리스코리아와 태광산업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매년 우승을 목표로 출전하는 신한중공업은 8강전에서 SK이노베이션에 패하면서 아쉽게 탈락했다.



또 일반부 경기에서는 남구소속 클럽이 크게 활약했다. 옥동축구회(남구)가 우승을 차지했고, 강동축구회(북구)와 성안축구회(중구)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여성부는 중구와 동구가 접전을 펼친 가운데 중구가 2대0으로 우승했고, 50대(OB)에서는 중구가 북구를 이겨 우승을 차지했으며, 60대(실버)에서는 북구실버가 우승을 차지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0624